제주서부경찰서(서장 박기남)가 오는 24일 조기개장하는 이호테우, 협재, 금능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서부서는 21일 조기 개장하는 해수욕장의 공중화장실 등 취약장소에 대해 서부서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과, 제주전파관리소와 함께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한 것이다.
이날 이뤄진 범죄예방진단은 화장실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확인과 함께 해수욕장 주변 방범시설 점검을 통해 안전사각지대 발견 및 범죄예방환경을 개선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한편 박기남 서부경찰서장은 "국민이 안전한 피서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취약지역에 대해 꾸준히 시설 개선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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