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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 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발벗고 나선다
JDC, 제주 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발벗고 나선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06.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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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농업·바이오 연구회’ 발족 … “제주 청정 향토산업에도 관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제주의 농업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한 ‘첨단농업‧바이오 연구회’를 발족시켰다.

 

JDC는 제주의 청정 이미지와 첨단 기술을 융합시켜 제주 농업의 고부가가치 정책사업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첨단농업‧바이오 연구회’가 지난 21일 발족됐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JDC 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해 선출된 내부 직원 13명과 농식품 분야, 향장‧코스메틱산업 분야 외부 자문위원 2명으로 구성됐다. 외부 자문위원으로는 제주도 고성보 교수와 이남호 교수가 참여하고 있다. 향후 농업과 바이오 부문 전문가를 초청, 대내외 연구회 활동에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연구회는 주로 지속 가능한 제주에 걸맞는 청정 농식품 융복합산업과 제주형 미래 바이오산업 발전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연말까지 관련 분야 학습활동을 수행하는 스터디그룹을 운영하면서 기업 답사, 외부전문가 교육 등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연구회 활동을 통해 나온 결과물을 사내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JDC 신규 미래 사업에 반영해 나갈 계획도 밝혔다.

 

이광희 JDC 이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글로벌 식량 위기 속에서, 제주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도민 소득향상 방안을 강구하고 제주도내에서 유일하게 국가산업단지를 개발·관리·운영하는 국가 공기업으로서, 현재 조성된 국가산업단지인 첨단과기단지의 IT·BT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농업혁명과 제주 청정 향토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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