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30일 도청 2청사 세미나실에서 도물류정책위원, 관련기관 단체와 업체, 물류전문가 등 50여명과 함께 실수요자 중심의 물류단지개발 전차와 과제를 중심으로 2017년 상반기 제주도 물류정책발전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가 지난 2014년 물류단지개발 공급 총량제를 폐지하고 실수요자가 직접 물류단지를 개발 사용하도록 하는 실수요 검증제도를 도입해 시행함에 따라 이에 대한 과제와 절차를 논의하기 위해 진행된다.
제1제주인 실수요 검증 및 물류단지계획 승인 절차와 과제에는 (주)서영엔지니어링 김창한 상무가, 제2주제인 물류단지개발 성공사례와 제주형 물류단지개발 모델제안에는 (주)디오로지텍 물류컨설팅 손병석 본부장이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정토론자에는 국토교통부 물류시설정보과장 손덕환, 한국 교통연구원 연구위원 권혁구, 제주테크노파크 수석연구원 진관훈,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 한승철 등이 참여한다.
한편 제주도 관계자는 "도내, 외 물류전문가와의 네트워크를 확고히 구축하고 물류정책 수립 단계부터 실수요자와의 소통 및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물류정책발전세미나를 지속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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