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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특가 항공권 예매 7월 5일부터 “‘찜’하세요”
제주항공 특가 항공권 예매 7월 5일부터 “‘찜’하세요”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06.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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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전 구간 9000원부터 … 모바일 앱에서만 예매 가능
 

제주항공의 정기 할인 프로모션 ‘찜(JJiM)’ 특가 항공권 예매가 7월 5일부터 시작된다.

 

‘찜(JJiM)’ 특가 항공권 예매는 1년에 단 2차례 판매되는 정기 할인 프로모션이다. 국제선은 오는 7월 5일 오후 5시부터, 국내선은 7월 6일 오후 5시부터 13일 오후5시까지 예매가 실시된다.

 

이보다 앞서 7월 3일 오후 5시부터는 해외발 한국행 항공권 예매가 진행된다.

 

대상 노선은 일본, 중국, 동남아, 대양주 등 국제선 28개 노선과 국내선 6개 노선으로 탑승일 기준 오는 12월 1일부터 2018년 3월 24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항공편이다.

 

‘찜(LLiM)’ 특가 항공권은 모바일 앱에서만 예매가 가능하다. 또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기내에 3면 합계 115㎝ 이내, 무게 10㎏ 이하의 휴대품 1개만 들고 탈 수 있는 조건이다.

 

효율적으로 특가 항공권을 예매하려면 모바일 앱을 미리 설치하고 회원으로 가입, 수하물 위탁이 필요한 경우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는 국제선만 이용 가능하며 출발시간 기준 24시간 이전에 온라인에서 신청하면 공항에서 구매할 때보타 50% 할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노선별 특가 운임은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 운임 편도 항공권을 기준으로 6개의 국내선(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김포~부산)의 경우 9000원부터 판매한다.

 

국제선은 부산발 일본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등 4개 노선 2만8900원, 인천발 일본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오키나와, 김포발 오사카, 인천발 중국 칭다오, 자뭇, 웨이하이 등 9개 노선 3만3900원, 인천발 홍콩, 마카오, 대만 타이베이, 일본 삿포로, 베트남 하노이 등 5개 노선 3만8900원이다.

 

인천발 코타키나발루, 마닐라, 세부, 다낭 등 4개 노선은 4만8900원부터 판매하며 부산~타이베이 3만8900원, 부산~방콕 4만600원, 부산~괌 6만1300원, 인천~방콕 5만600원, 인천~사이판 5만6900원, 인천~괌 노선 6만63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특가 항공권 가격은 예매 일자와 환율 변동에 따라 총액 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찜(JJiM)’ 특가 항공권은 정규 항공권에 비해 운임이 많이 싼 대신 무료 수하물 위탁서비스가 되지 않으며 일정 변경이나 취소 등에 따른 제한 조건이 많다”며 “충동 구매보다 여행 계획을 미리 확실하게 세운 뒤 일정에 맞게 항공권을 예매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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