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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 감독, U-22 대표팀 임시 감독으로 선임
정정용 감독, U-22 대표팀 임시 감독으로 선임
  • 미디어제주
  • 승인 2017.07.0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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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18세 이하(U-18)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정정용 감독(48)이 22세 이하 대표팀 임시 감독을 겸직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2018 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 참가할 U-22 대표팀 임시 감독에 정정용 감독을 선임했다. 또한 협회 전임 지도자인 공오균, 최철우, 차상광(골키퍼) 코치가 정정용 감독을 보좌하도록 했다.

지난 4일 열린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에서는 U-22 대표팀 감독 선임을 보류하고, 협회 전임 지도자 중에서 임시 감독을 정해 이번 예선 대회에 참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기술위원들은 임시 감독 선임 권한을 김호곤 기술위원장에게 일임했다.

U-22 대표팀은 오는 8일부터 파주NFC에서 소집 훈련을 실시하고 15일 베트남 현지로 출국한다. 선수 명단은 각 프로구단과의 선수 차출 협의를 끝낸 뒤 7일 확정할 예정이다. 지난 5일부터 목포에서 U-18 대표팀 훈련을 지도하고 있는 정정용 감독은 훈련 종료일인 9일보다 하루 앞서 U-22 대표팀에 합류한다.

2018 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서 한국은 19일 마카오, 21일 동티모르, 23일 베트남과 차례로 경기를 치른다. 10개조로 나눠 치러지는 이번 예선에서 각조 1위팀과, 2위팀중 상위 5개팀이 개최국 중국과 함께 내년 1월 열리는 본선에 참가한다.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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