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재활용품 분리배출 사전’앱 배포
제주시는 7월6일부터 스마트폰에서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에 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재활용품 분리배출 사전’ 앱을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활용품 분리배출 사전 앱은 알람시간을 설정하면 재활용품 배출일을 놓치지 않도록, 설정된 시간에 오늘의 배출품목과 배출가능 시간을 알려준다.
시민들이 재활용품인지 일반쓰레기인지 분류하기 어려웠던 라면봉지, 빨대 등 품목을 검색을 통해 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재활용품 사전 기능과 쓰레기 불법투기 즉시 신고 기능, 대형폐기물 신고절차 및 수수료 안내 등의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설치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제주시 재활용품 분리배출 사전’검색, 다운 버튼을 눌러 무료로 내려 받은 뒤 설치하면 된다.
앞으로도 클린하우스 위치 서비스, 각종 쓰레기 관련 정책 정보 즉시 알림 등 시민 생활 편의 기능들을 계속 추가할 계획이다.
고대익 생활환경과장은“7월1일부터 본격 시행된 재활용품 요일별 분리배출제에 맞춰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앱을 배포하게 됐다”며“많은 시민들이 앱을 활용해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배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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