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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 제주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는 2017년 상반기 제주지역 수출유망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했다.

센터는 이들을 지역수출을 주도하는 기업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육성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은 16개사가 신청한 가운데, 서류심사· 현장평가, 제주지역 중소기업 수출지원협의회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씨에스, 농업회사법인㈜JJF, 주식회사 더존 코리아, 농업회사법인 ㈜제주우다, (영)제인, ㈜지엔스엘바이오, ㈜신한에코, ㈜유씨엘, ㈜우성진공,㈜유엔아이제주이다.

이 기업엔 앞으로 2년 동안 각종 지원사업 신청 때 가점을 주고, 자금·보증 우선지원과 한도 우대, 국내외 시장정보 제공, 해외 네트워크 연계지원, 수출 컨설팅 제공 등을 한다.

중소기업청을 비롯한 23개 수출유관 기관의 사업 참여시 우대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올 7월 현재 제주지역 지정 유효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신규지정 기업을 포함해 모두 30개사이다.

하주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