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임수지·양가은 7월말부터 대표 합숙훈련 참가
제주동중학교 소속 사이클팀 임수지, 양가은 선수(이상 3학년)가 사이클 청소년대표로 발탁됐다.
대한자전거연맹은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포함한 상반기 개인성적 상위자 순에 따라 2017년 청소년대표를 선발하고 그 명단을 공개했다.
임수지는 지난 5월 영주경륜훈련장에서 열린 제19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개인추발 1㎞ 은메달, 200m 동메달, 6월 열린 2017 KBS 양양선수권대회 개인 스크레치 금메달을 획득했다.
양가은은 제19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개인추발 1㎞ 동메달로 개인메달을 획득해 청소년대표에 선발됐다.
제주동중학교 사이클팀은 지난 15년 오은수 선수가 청소년대표에 선발된 이후 2년만에 다시 또 청소년 대표를 2명이나 배출하며 꾸준히 전국무대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청소년대표는 7월 31일부터 8월 19일까지(19박 20일) 경상북도 영주에서 2017년 청소년대표 합숙훈련에 참가하게 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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