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3곳․6억 원 투자계획…7월26일까지 신청받아
제주시는 ‘2017 하반기 농기계 임대 및 농작업 대행 지원사업’추경예산을 확보, 3곳에 36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오는 7월 26일(수)까지 사업신청을 받고 있다.
사업 신청 자격은 농업인 5인 이상으로 구성되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지역농협 등 생산자단체이다.
사업비 지원희망자는 사업신청서와 사업 운영 계획서, 사업 참여 회의록 사본 등을 작성, 오는 7월 26일까지 제주시 농정과로 제출을 하면 된다.
농기계 임대와 농작업 대행사업은 개인 농가가 구입하기 힘든 대형 농기계 임대를 통해 농가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대형 농기계를 이용한 농작업 대행으로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트랙터, 굴삭기, 비료살포기, 로타베이터등 농기계 임대사업과 농작업 대행사업을 위한 대형 농기계 구입비를 1곳에 최대 1억5000만원까지 보조지원을 받는다.(사업비의 60%)
제주시는 상반기에만 3곳에 4억2100만원을 보조 지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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