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17년 감귤 생산 실명제 유통지원 사업 지원 대상자를 오는 25일까지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감귤 생산 실명제는 포장상자에 생산자 성명, 주소, 전화번호, 품종 등 감귤정보를 표기해 출하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농협, 감협,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이고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업법인과 감귤선과장이 등록되지 않은 조적은 제외된다.
서귀포시는 지원 대상으로 선정 시 스티커 프린터, 자동 부착기 등 장비를 지원하며 총 사업비는 2억1000만원(보조 1억4700만원, 자부담 6300만원)이라고 설명했다.
사업 대상자는 지원 신청 시 사업 부서에서 자체 심사 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이정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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