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래청소년문화의집 협약 맺은 양지봉사단 학생들 봉사활동
서귀포여고 학생들의 봉사활동에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나기를 했다.
예래청소년문화의집(관장 현승태)과 업무협약을 맺은 서귀포여고(교장 이승국) 양지봉사단 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5일 노인복지타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벌였다.
양지봉사단 학생들은 손수 만든 부엉이 천연염색 쿠션을 기증하고 발 마사지를 해드리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활동에 참가한 문서연 학생은 “바빠서 할머니, 할아버지를 자주 찾아뵙지 못했다. 그럼에도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마치 친 손주를 만난 것처럼 행복해 하셔서 너무나 고마웠다”며 “정성스럽게 어르신들의 발을 마사지 하면서 눈도 맞추고 손도 잡아드릴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예래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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