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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영원한’ 로맨틱 발레 ‘지젤’, 8월5일 제주아트센터서
‘사랑은 영원한’ 로맨틱 발레 ‘지젤’, 8월5일 제주아트센터서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7.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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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지젤'

 

순수한 시골처녀 지젤과 귀족청년 알브레히트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명작 발레 ‘지젤’이 오는 8월5일 오후 5시 제주아트센터(소장 이경도)에서 무대에 오른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 선정작품으로 이원국 발레단이 공연한다.

 

사랑의 영원성을 보여주는 작품인 발레 ‘지젤’ 공연은 이원국 발레단 최연소 단원인 김유진이 ‘지젤’역을 맡아 공연한다.

 

(왼쪽부터) 지젤 김유진, 알브레히트 조재범,미르타 미키시노하라

 

김유진은 2015년 만14세로 최연소 ‘지젤’로 데뷔한 뒤  호두까기인형의 주역으로도 캐스팅돼 무대에 올랐다. 그리고 2016년에는 유니버셜발레단 최연소 게스트 주역으로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알브레히트역은 현재 일본 오사카 지누시 발레단에서 수석무용수로 활동중인 발레리노 조재범이 호흡을 맞춘다. 조재범은한국인 처음 일본 신국립 발레단에 8월부터 입단해 활동하고 있다.

 

미르타 역은 이원국 발레단의 수석무용수 미키 시노하라가 열연한다.

 

 

 

‘지젤’은 이원국단장의 데뷔작이기도 하며 23년 동안 알브레히트로 활동을 해 인연이 깊은 작품이다.

 

이 단장은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 키로프발레단과 루마니아발레단 등 국내외 최고의 발레단에서 20여 년 동안 최정상의 발레리노로 활동했다.

 

이원국 발레단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발레리노 이원국 단장이 2004년에 창단한 순수 예술단체로 ‘발레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 ‘찾아가는 공연을 통한 관객들과 소통’을 목표로 연간 150차례 이상 공연하고 있다.

 

7월24일부터 전화(☏064-728-1509, 8957)나 인터넷(http://arts.jejusi.go.kr)으로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1층 1만5000원, 2층 1만원이다.

 

6세 이상 입장할 수 있다. 독립유공자, 다자녀가정 등 50%, 20명이상 단체와 문화사랑회원 등은 30% 할인된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아트센터(728-1509, 8953)로 하면 된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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