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아시아 최초로 국제안전도시 3차 공인에 확정돼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로부터 공식통보를 받았다.
제주도는 지난 3월 7월 두 차례에 걸쳐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 평가위원들로부터 안전관련 분야별 브리핑과 현장방문 등을 거쳐 18일 공인 확정 통보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는 사고 사망률 최초 공인 시점인 2007년 10만명당 79.1명에서 2015년 65명으로 감소된 결과를 주목했으며 지역의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노력을 평가해 공인을 확정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소방안전본부는 제3기 안전도시 사업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해 안전도시 운영인력과 조직 등 전반에 대한 분석과 사업부칮의 효과와 적설성 분석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황기석 소방안전본부장은 "3차 공인을 계기로 도민들과의 정보공유를 강화하고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도민 중심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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