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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개발공사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선정
제주도개발공사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선정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07.2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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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수 사장 ‘지방공사·공단 CEO 리더십 포럼’서 사례 발표
오경수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이 지난 19일 열린 ‘2017년 제1차 지방공사·공단 CEO 리더십 포럼’에서 일자리 창출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제주도개발공사 제공>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가 새 정부 최우선 국정 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대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0일 제주도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 19일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하는 ‘2017년 제1차 지방공사·공단 CEO 리더십 포럼’에 오경수 사장이 참석해 전국 지방공사·공단 CEO 150여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관련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도개발공사는 지난해 정규직 정원 355명을 증원, 오는 2020년까지 연도별로 채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98명을, 올해 상반기 118명을 채용했고 올해 말까지 40여명이 추가 채용될 예정이다.

 

도개발공사는 또 지난해부터 추진한 비정규직 대상 정규직 전환 방침에 맞춰 올해 상반기까지 모두 83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년 인턴제를 운영하며 최저임금의 130%를 적용하는 ‘생활임금제도’를 도내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도입했다.

 

오 사장은 이날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포럼에서 “제주의 청정과 공존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공사가 앞으로도 제주지역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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