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한여름밤 솜반천 청소년 영상문화축제가 22일 낮 1시부터 서귀포시 서홍동 솜반천에서 시작된다.
22일 저녁 7시에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이중환 서귀포시장과 위성곤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
서홍동 후원으로 서홍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고경탁)가 주관하는 이빈 축제는 식전행사로 목공예 및 EM비누 만들기, 솜반천 수중 보물찾기, 수중 씨름대회, 미꾸라지 잡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남주고와 서귀북교, 서귀서교, 서귀포청소년문화의집 등에서 6개 팀이 참가해 댄스, 합창, 플롯 연주, 수화 등 다채로운 경연이 펼쳐진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영화 감독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26일부터 29일까지 변성진 영화감독을 초청, 서홍동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 영상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날짜별 상영 영화는 22일 터널, 23일 모아나, 29일 신비한동물사전, 30일 럭키, 8월 5일 덕혜옹주 등이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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