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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생태관찰원, 생태체험 프로그램 인기
노루생태관찰원, 생태체험 프로그램 인기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7.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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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먹이주기체험

 

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은 숲 지도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이용객들로 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6월30일까지 이곳을 찾아 생태체험에 참여한 인원은 1만3749명(노루먹이주기 1만1983명, 나무노루만들기 1766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114명(노루먹이주기 9185명, 나무노루 만들기 929명)보다 36% 늘었다.

 

 이곳은 지난 4월 1일부터 관광객, 도내 초등학교, 어린이집, 숲 유치원을 대상으로 10월 31일까지 숲 지도사가 참여하는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생태체험프로그램은 화·목·토요일은 단체 위주로 주 3차례 실시된다. 개인 참여자는 단체와 중복되지 않는 요일과 시간에 참여할 수 있다.

 

1회 참여인원은 10~40명이다. 체험 소요시간은 노루먹이주기 30분, 나무노루 만들기 30분, 노루그리기 1시간, 동·식물·곤충 찾아보기 등 거친오름 탐방은 2시간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이어지는 노루먹이주기는 야생동물인 노루의 생태와 특성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먹이를 직접 주며 관찰할 수 있다.

 

어린이와 보호자가 협력해 만드는 나무 조각을 활용한 노루 만들기 체험은 나무모양에 따라 각각 다른 모양의 노루를 만들 수 있다.

 

생태 체험료는 노루먹이주기 1000원, 나무 노루 만들기 3000원이다. 노루그리기와 동·식물·곤충 찾아보기 등 거친오름 탐방은 무료이다.

 

생태체험 신청은 개인이나 단체 생태체험 참여 이틀 전까지 전화(☏064-728-3611~2)로 예약하면 된다.

 

박두원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앞으로 생태체험프로그램 참여자를 위해 신규 프로그램 개발 등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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