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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승생 한울누리공원, 지속적으로 이용‘↑’
어승생 한울누리공원, 지속적으로 이용‘↑’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7.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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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장지인 어승생 한울누리공원 이용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어승생 한울누리공원에 2012년에 455구, 2013년 731구, 2014년 1529구(윤달), 2015년 1446구, 2016년 1480구, 2017년 6월말 1274구 등 6915구가 안장됐다고 밝혔다.

 

이는 한울누리공원 총 안장규모 1만5678구의 44%이다.

 

 안장현황을 보면 도외거주 760구, 나머지 6155구는 도민으로 파악됐다. 사망 직후 화장해 이용이 1089구, 기존 묘지를 옮긴 개장유골은 5826구이다.

 

유형별 안장 현황은 잔디형이 4617구로 선호도가 가장 높고, 수목형 866구, 화초형 890구, 정원형 542구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6월24일부터 7월22일까지 윤달이 속해 있어 화장 수요가 늘고, 어승생 한울누리공원에 6월24일부터 7월21일까지 28일 동안 582구가 안장하는 등 이용이 크게 늘고 있다.

 

김성진 경로장애인지원과장은“공무원의 친절한 안장절차 대행으로 유족들의 장례에 도움을 주고 있고, 벌초 등 관리에 따른 어려움 해소, 장례 비용 절감 등으로 이용률이 늘고 있다”며“연중 이용할 수 있고, 사전 예약 없이 방문 즉시 안장 절차를 거쳐 안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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