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詩낭송협회(회장 이금미)는 7월 정기 詩낭송회를 특별히 문예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시낭송회를 안대진의 시 ‘삶에게3’을 손희정 김장선 낭송가의 시극으로 무대를 연다.
이어 제1부 이정희 시 ‘침식’을 김순자낭송가 낭송, 양인철시인의 시‘일상이라는 소중함에 대하여’ 최현숙낭송가 낭송하고, 강영식시인의 시 ‘세월’을 윤행순낭송가 낭송, 황길수시인의 시 ‘완주의 꿈’은 오시현낭송가 낭송 으로 1부를 마무리한다.
특별무대로는 여름밤의 시낭송에 어울리는 통기타 연주 ‘키가작은 꼬마 이야기, my son, califomia dream-오라동 기타동아리가 연주를 한다.
이어서 원시인의 ‘황야’ 문영애낭송가 낭송으로 2부를 연다. 양병식시인의 시 ‘해가뜨면’최옥주낭송가 낭송, 조옥순수필가의 수필 ‘감귤예찬’은 김장명 낭송가 낭송을 한다. 성대림 시인의 시는 현대문예작가회 회원모두의 낭송으로 한여름 밤의 낭송회의 막을 내린다.
이번 낭송회는 안대진 등 모두 9인의 시가 낭송된다.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날 정기 詩낭송회는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한 시간 동안 김효선 시낭송가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날은 야외공연장에서 특별하게 진행하는 만큼 문예회관을 찾는 관람객들도 시낭송회에 자연스레 어울려 독특한 서정을 만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날 시낭송회는 2부로 짜여있으며 중간에 통기타 연주가 들어있다. 이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과 시민에게는 이 행사를 위해 특별 제작된 소시집이 증정된다. 시낭송에 관한 문의는 ☎ 010-2689-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