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가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초기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5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2014. 7. 20. 이후 설립)의 스타트업이고, 신청 마감은 오는 8월 31일 오후 6시까지이다.
센터는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9개 이내의 입주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주최 경진대회 입상과 창업관련 교육 수료자, 사업 아이디어 피칭데이 선정기업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내 업무공간을 6개월간 배정받을 수 있으며, 각종 회의실과 코워킹 공간 등 다양한 공용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데모데이, 단계별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팁스(TIPS) 프로그램 협력기관으로 선정돼 투자 연계 추천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도외 기업이 선정된 경우 1개월 범위 내의 제주도 체류 지원도 가능하다.
입주기간은 오는 10월 10일부터 2018년 4월 9일까지이다. 정해진 입주기간 이후 우수기업에 한해서 Post-BI 공간(후속 업무공간)에 유상입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입주 신청은 제주이노베이션허브(jccei.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창업허브팀(☎ 064-710-193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성장하고 싶은 초기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제주의 창업생태계를 더 굳건하게 다질 수 있는 기업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많이 지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5년 개소 이래 (주)모노리스, (주)다자요 등 1, 2기에 이어 현재 4기 입주기업까지 총 29개의 기업을 선정해 보육중이다.
<김진숙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