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교통사고가 잦은 일도2동 우성아파트 사거리부터 이도2동 8호 광장 구간에 대해 8월초에 교차로 구조개선 과 보행섬 설치 등을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1회 추경에 사업비 2억8000만원(국비 1억4000만원, 도비 1억4000만원)을 확보, 교통유관기관(경찰서, 자치경찰단, 도로교통공단) 합동 점검을 했다.
사업내용으로는 선거관리위원회 앞 교차로 1곳 정비(신호등, 횡단보도 이설), 횡단보도 보행섬 설치 등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약자에 대한 보행환경 여건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잦은 교통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을 개선하기 위해 제주시는 2004년부터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 11월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서와 협의하여 교통사고 잦은 곳에 대한 통계분석과 대상지 선정을 마쳤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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