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석만)는 올해 상반기 ‘희망금융대상’을 처음 받았다고 밝혔다.
영업점 부문에선 제주중앙지점(지점장 백경훤)과 서귀포시지부(지부장 오상현)가 각각 장려상을 차지했다.
올 상반기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제주지역 서민 지원을 위한 새희망홀씨대출 140건, 14억 원이 순수하게 늘어 전년보다 29%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또 저신용의 사회적 배려대상자에게 성실상환 감면율을 적용하고, 채무가 너무 많은 취약계층엔 워크아웃이나 법원 제도를 활용 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는 등 어려운 이웃들이 제도권 안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투기자금 등 금융경제에 악영향을 끼치는 여신은 줄이고 농업인, 소외·취약계층,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여신을 확대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분석하고 있다.
고석만 본부장은 “취약·소외 계층의 이웃을 재활하기 위해 서민금융은 필수적”이라며 “공공성이 강한 여신 특히 서민금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희망금융대상’제도는 2014년부터 전국단위로 NH농협은행 새희망홀씨대출 등 서민금융 취급을 확대하기 위해 우수지역과 영업점·직원을 대상으로 평가·시상하는 제도이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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