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경제학과 정수연 교수가 최근 대만 타이중에서 개최된 제22회 아시아부동산학회 연차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아시아부동산학회 사무총장으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정 교수는 향후 2년간 아시아부동산학회 회원국인 25여개국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실무를 지원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아시아부동산학회 이사회는 미국 버클리대, 싱가폴국립대, 호주 퀸즈랜드대, 중국 칭화대, 캐나다 브리티쉬 콜롬비아대, 미국 존스홉킨스대, 호주 사우스 뉴웨일즈대 등의 교수들로 구성돼 있다.
정 교수는 2010년부터 아시아부동산학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이사 7명중 1명으로 활동해 왔다.
한편 정 교수는 한국주택학회 이사, 한국부동산분석학회 국제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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