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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소비자심리 7개월 동안 연속 ‘낙관적’
제주지역 소비자심리 7개월 동안 연속 ‘낙관적’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7.2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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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올 들어 제주지역 소비자심리는 7개월 동안 연속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월부터 7월까지 소비자심리지수가 다달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2016년12월 94.9, 2017년1월 95.1, 2월 95.2, 3월 95.2, 4월 100, 5월 106.7,6월 108.5)

 

그럼에도 전국소비자심리지수와  견줘 볼 때 5개월 동안 연속 밑돌고 있다.

 

제주지역과 전국 소비자심리지수 비교

 

한국은행제주본부(본부장 장한철)은 7월26일 발표한 ‘2017년 7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2017년 7월중 소비자들의 제주지역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8.7로 전달보다 0.2p 올랐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이다.장기평균치(2003년1월~2016년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95)는 전달보다 2p 올랐고, 생활형편전망CSI(105)는 전달과 같다.

 

가계수입전망CSI(104)는 전달보다 1p올랐지만, 소비지출전망CSI(108)는 전달보다 1p 떨어졌다.

 

가계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경기판단CSI(89)는 전달보다 2p 높아졌지만, 향후경기전망CSI(104)는 전달보다 2p 내려갔다.

 

취업기회전망CSI(109)는 전달보다 4p 떨어졌지만, 금리수준전망CSI(124)는 전달보다 1p 올랐다.

 

현재가계저축CSI(93)는 전달과 견줘 1p 하락했지만, 가계저축전망CSI(98)는 전달보다 4p 상승했다.

 

현재가계부채CSI(102)는 전월대비 3p 상승한 반면, 가계부채전망CSI(97)는 전월대비 2p 하락했다.

 

물가수준전망CSI(137), 임금수준전망CSI(127)는 전월대비 각각 1p, 5p 올랐지만, 주택가격전망CSI(96)는 전달보다 3p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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