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27일 제주도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 제주와 서귀포 31도에서 32도다.
특히 내일까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에서 불어오는 북동풍의 영향으로 제주도 북부와 동부지역에는 더위가 다소 주춤하겠으나, 남주와 서부지역은 현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다.
또한 오늘과 내일은 대기 불안정으로 산발적으로 약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해상에는 오늘까지 동풍이 강하게 불며 물결이 약간 높게 일겠으며 바다의 물결 제주도전해상에 1.0~2.5m로 일겠다.
현재 제9호 태풍 네삿(NASAT)이 26일 오후 3시 발생 이동속도 11km/h, 강도 약한 크기로 일본 오키나와 방향으로 북상 중에 있다. 이르면 오는 30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48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4.5일 후 태풍의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어 계속해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한편 내일(28일)도 계속해서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