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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인삼나무 ’‘제주황칠황삼의 제주보물섬 탐방’ 열려
황제 인삼나무 ’‘제주황칠황삼의 제주보물섬 탐방’ 열려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8.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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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원식물황칠사업단, 구좌 송당서 문화·음식체험
국수문화거리에서 8월3~5일 황칠이용 제품전시·판촉
지역과 연계한 축제 '제주황칠황삼의 제주보물섬 탐방'

 

제주자원식물황칠사업단(단장 송창길)은 ‘황제의 인삼나무’인 황칠나무를 알리는 지역연계축제 ‘제주황칠황삼의 제주보물섬 탐방’을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열었다.

 

사업단은 구좌읍 송당리 제주황칠황삼농원과 괭이오름 일대에서 연 축제를 통해 제주황칠나무 생산자단체 등과 함께 황칠나무를 활용한 문화와 음식체험 등 11개 프로그램을 선뵀다.

 

2015년도부터제주황칠을‘제주황칠황삼’으로 브랜드화해 제주자원식물황칠사업단은 제주자원식물인 황칠의 보전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있다.

 

황칠은 예로부터 ‘나무인삼’이라 불려왔다. ‘제주황칠황삼’브랜드는‘제주 황칠나무와 황제의 인삼’ 이란 뜻이 담겨있다.

 

황칠나무를 이용한 음식체험

 

이번 행사는 황칠나무를 활용한 문화체험과 음식체험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평가회에선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굴됐다.

 

문화체험은 △괭이오름 트레킹 △생태 영화감상 △카라반 체험이 진행됐다.

 

음식체험은 △황칠나무를 활용한 로컬푸드 요리교실 △황칠 흑보리쌀면 요리콘테스트 △황칠나무 꿀과 황칠아몬드파이 체험 △흑돼지 황칠소시지와 황칠소금 시식회 △황칠 효소차와 황칠더치커피 시음회 등이 이뤄졌다.

 

이 행사는 글로벌이너피스, 제주황칠황삼농원, 제주생명자원 영농조합인디포레 카라반 파크, 플레이 플래닛(PlayPlanet) 과 황칠나무 생산자단체 등이 참여했다. (유)제주황칠조합, ㈜제주우다와 영어조합법인 제인이 후원했다.

 

송창길 센터장이 직접 음식 솜씨를 선뵈고 있다.

 

사업단은 8월3일부터 5일까지 제주시 국수문화거리 일대에서 (유)제주황칠조합, ㈜제주우다, 영어조합법인 제인과 함께 ‘황칠나무를 활용한 제품 전시와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황칠 효소차·황칠아몬드파이 시식회와 날마다 선착순 200명과 함께 ‘내 나무친구 갖기’행사를 갖는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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