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 상반기까지 14개 업체·29개 품목 지원
제주시는 농수산식품 수출(희망)업체가 해외시장에 진출할 때 수입국가에서 요구하는 영양성분 분석 검사 비용을 올 상반기 14개 업체 29개 제품에 10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제주시 관내에 자리한 농수산식품 제조업체로서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체이다. 지원범위는 업체별로 150만원 이내, 올해 지원규모는 2000만 원이다.
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로 신청서와 분석대상 수출 농수산 식품을 제출하고 검사비용을 지불해 성분검사표를 발급받은 이후, 수출증빙서를 제출하면 이미 지불한 검사비용을 환급 형태로 지원 받을 수 있다.
2016년엔 19개 업체가 55개 제품 검사비용 2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수출 농수산식품 영양성분 분석 검사비를 지원받으려면 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064-754-2136) 또는 제주시청 지역경제과(☏064-728-2803)로 문의하면 된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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