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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 회수 논란’ 제주지검 지휘부‧부장검사 모두 바뀐다
법무부 17일자 시행 고검 검사급 이하 검사 등 승진‧전보 인사 발표
김한수 차장→전주지검 차장·최성국 형사3부장→군산지청 부장 발령
데스크승인 2017.08.10  13:50:14 이정민 기자 | 73jmlee@hanmail.net  
   
제주지방검찰청 청사 전경. ⓒ 미디어제주

신임 제주지검 차장에 최경구 대구서부지청 차장 임명

 

지난달 법원에 접수된 압수수색영장 청구 서류를 담당 검사도 모르는 상황에서 회수한 사건과 관계된 제주지방검찰청 지휘부와 간부검사가 모두 제주를 떠난다.

 

법무부는 오는 17일자로 시행하는 고검 검사급 이하 검사 538명과 일반검사 31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 명단을 1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에 접수된 압수수색영장 청구 서류를 직원을 시켜 회수해 감찰을 받고 있는 김한수 제주지검(52‧사법연수원 24기) 차장검사가 전주지검 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임 제주지검 차장에는 최경구(55‧사법연수원 25기) 대구서부지청 차장이 발령됐다.

 

제주지검의 부장급 검사 3명도 이번에 모두 전보조치 됐다.

 

양요안 제주지검 형사1부장이 서울북부지검 형사1부장으로, 한윤경 제주지검 형사2부장은 대검찰청 피해자인권과장으로 전출됐다.

 

영장회수 사건에 대해 대검찰청에 감찰을 요구한 A검사의 상관인 최성국 제주지검 형사3부장은 이번 인사에서 군산지청 부장으로 결정됐다.

 

A검사는 이번 인사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제주지검 부장검사 3명의 빈자리는 강종현 수원지검 강력부장과 장준희 부산동부지청 부부장, 손우창 서울중앙지검 부부장이 채우게 된다.

 

이와 함께 제주지검 김수현 부부장과 서정석 부부장이 이번 인사에서 각각 서울중앙지검 총무부장과 남원지청 지청장에 임명됐다.

 

한편 앞서 A검사의 압수수색영장 청구에 대해 김한수 차장 검사에게 ‘재검토’ 지시를 내렸던 이석환(53‧사법연수원 22기) 제주지검장은 지난 1일자 인사에서 청주지검장으로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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