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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중교통체계 개편, 중앙로 일부 구간 개통시기 지연
광통신망 등 지하 매설 지장물 때문에 1구간 개통 10월말로 늦어져
26일부터 적용 … 노선도 제작·시간표 확정 등 마무리 작업 ‘한창’
데스크승인 2017.08.10  14:02:32 홍석준 기자 | hngcoke@naver.com  
   
26일부터 시행되는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 중앙로 일부 구간 개통 시기가 10월말로 늦어지게 됐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오는 26일 제주도내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앞두고 중앙로 일부 구간 개통시기가 10월말로 늦어져 당분간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중앙로 대중교통 우선차로제 구간 중 시청~고산동산 구간의 전봇대 이설 작업이 늦어져 1구간(광양사거리~법원사거리) 개통시기를 10월말로 연기하기로 했다.

 

이같은 개통연기 방침은 최근 한전과 감리단, 시공사 등과의 긴급회의에서 결정됐다.

 

도는 시청에서부터 고산동산 구간에 변압기 등 지상 지장물 이설 작업을 하던 중 예상치 못한 광통신망과 우‧오수관, 가스관 등 지중 지장물이 발견돼 추가 공사기간이 필요하게 됐다고 공사 지연 사유를 설명했다.

 

이에 제주도는 한전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시켜 9월말까지 포장공사를 마무리짓고 중앙로 2구간(법원사거리~아라초)도 부분 개통해 원활한 도로 운행이 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또 인근 상가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도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짓는다는 방침이다.

 

공항로 중앙차로와 무수천~국립제주박물관까지 가로변 차로는 예정대로 26일 대중교통체계 개편 시점에 맞춰 시행된다.

 

한편 제주도는 버스노선과 시간표가 확정됨에 따라 14일부터 이를 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는 한편 18일까지 노선도를 제작, 읍면동과 300세대 이상 아파트 관리실에 배포할 예정이다. 학생용 포켓북도 교육청을 통해 각급 학교에 배포된다.

 

   
26일부터 시행되는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앞두고 버스 노선도 제작과 시간표 확정 등 마무리 작업이 분주하게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정부청사 부지 내에 주차돼 있는 신규 버스 차량들의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개편된 노선을 운행할 신규버스 267대 중 228대가 납품돼 18일 10대 납품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되며 새로운 버스 디자인에 따른 민영버스 랩핑작업과 정류장 시간표 부착도 기한 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대중교통체계 개편 관련 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대부분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면서 “문제가 예상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일부 보완해 추진하는 등 ‘더 빠르고, 더 편리하고, 더 저렴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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