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제주시 기후·환경네트워크에 오는 8월17~19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참여를 통해 자발적 온실가스 줄여 적게 하도록 유도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사회 분위기 확산을 꾀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홍보와 동참 실천서약을 비롯해 탄소포인트제 홍보, 저탄소 생활 실천방법 홍보 등을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천연 염색 손수건 체험이 준비됐다.
제주시 기후·환경네트워크는 이 캠페인을 벌여 작년 1만2500명의 실천 참여 서명을 받아 온실가스 발생량을 진단하고 이에 따른 절약방법을 컨설팅을 해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엔 543가구에 대해 컨설팅을 했다.
연말엔 저소득 주택과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단열 보완 사업을 해, 낭비되는 에너지를 줄이고, 저소득가구가 보다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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