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관광이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제주의 우거진 곶자왈을 걸으며 지친 마음을 치유해보는 건 어떨까.

저지리생태관광협의체가 제주생태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저지리 에코파티’ 참가자를 모집한다.

저지리 에코파티는 오는 9월 16일 저지리 녹색농촌체험장에서 열린다.

에코파티는 생태관광에 대중문화를 결합한 생태문화 이벤트를 파티 형식으로 즐기는 행사이다.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티파티, 생태관광 해설, 문화공연, 로컬푸드 시식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저지리는 제주 중산간에 위치한 농가마을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 포함되는 저지곶자왈과 저지오름이 있다.

이번 파티에서는 저지곶자왈과 저지오름 탐방, 한지공예체험, 난타 등 문화공연, 콩죽과 지름떡 시식 등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신청기간은 8월 21일부터 9월 3일까지이며, 홈페이지(http://naver.me/53ws1geM)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문의 : 저지리생태관광협의체(☎ 064-782-3253)

<김진숙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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