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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탐라문화제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제56회 탐라문화제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7.09.0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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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산지천 탐라문화광장 일원에서 개최
 

제56회 탐라문화제가 오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제주시 산지천 탐라문화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부재호)가 주최하고 제56회탐라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탐라문화제는 기원축제, 제주문화가장(假裝)축제, 제주문화축제 및 참여문화축제 등 4대 핵심축제로 구성됐다.

 

기원축제는 탐라역사의 발상지인 삼성혈에서 봉행되는 탐라개벽신위제, 제주문화의 향불을 탐라문화광장으로 옮겨와 제주문화중흥을 다짐하고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행사, 내년의 개최를 기약하는 폐막행사로 진행된다.

 

제주문화가장축제는 오는 23일 오후 6시부터 중앙로 사거리에서 산지천 특설무대까지 진행된다. 도내 43개 읍면동 출연 단체와 개인, 단체 등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제주문화축제는 무형문화재 기능분야 9개 종목 공개시연, 작품 전시 및 오감만족 체험 프로그램, 제주문화관, 제주어축제, 민속예술축제, 학생문화축제를 포함한다.

 

참여문화축제는 한중우호축제(중국 호남성 예술단 공연 및 서예교류전), 동아시아문화도시 공연(중국의 닝보 및 취안저오, 일본의 나라 및 요코하마), 강릉단오제 위원회의 ‘강릉학산오둑떼기’ 공연, 동두천 시립 이담풍물단의 ‘신명나는 놀이판 유쾌, 상쾌, 통쾌’ 공연 등 국내외 교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밖에도 76개팀 3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예능경연 한마당도 열린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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