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가 이달 말 발족 예정인 ‘K-무크(MOOC,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참여대학 협의회’ 초대 회장을 맡게 됐다. 초대 회장은 이동철 교수가 맡는다.
제주대는 지난 5월 교육부로부터 2017년 K-MOOC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3년간 매년 1억원을, 또 K-MOOC 분야지정강좌를 선정하는 대학으로도 뽑혀 1강좌당 5000만원을 지원받기로 했다.
‘K-MOOC 참여대학 협의회’에는 K-MOOC 콘텐츠를 운영중인 전국 59개 대학이 참여한다. 협의회는 참여대학의 콘텐츠 개발 및 운영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강좌 공동 활용, 희망대학에 대한 학점인정 등을 추진한다.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는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어디서나, 원하는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다. 관련 사이트는 www.kmooc.kr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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