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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평화기념관 상설전시실 11월까지 부분 휴관
제주4.3평화기념관 상설전시실 11월까지 부분 휴관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09.07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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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전시실 4~6관 … 기념관 2층에 대체 전시물 설치 예정
제주4.3평화기념관이 14일부터 11월말까지 부분 휴관에 들어간다. ⓒ 미디어제주 자료사진

 

제주4.3평화기념관 상설전시실 중 일부가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휴관에 들어간다.

 

휴관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1월말까지다로, 상설전시실의 후반부인 4~6관이 휴관 대상이다.

 

1관부터 3관까지는 지금처럼 관람할 수 있다. 관람자들은 중간 출입구를 통해 나오거나 입구로 되돌아 나오면 된다. 관람이 제한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기념관 2층에 대체 전시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4.3평화기념관 상설전시실은 지난 2008년 3월 28일 문을 열었다. 개관한지 10년 가까이 돼 각종 시설이 노후화되고 전시 내용도 변동이 있어 전액 국비로 리모델링을 하게 됐다.

 

변경되는 전시 내용은 국가기념일이 된 4.3 희생자 추념일과 400구의 행불인 유해 발굴, 그리고 92구의 신원이 확인되는 등이 성과를 반영하고 새로운 전시 기법을 적용해 리모델링을 하게 된다.

 

도와 4.3 평화재단은 “대체 전시물 설치와 기획 전시를 통해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면서 방문자들의 양해를 구하고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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