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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만 “2년 연속 4관왕 달성한다”
홍석만 “2년 연속 4관왕 달성한다”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7.09.1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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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전국 장애인체전 대회 3일째 3관왕 달성
오는 19일 남자 10㎞ 마라톤에서도 금메달 노려
 

제주가 낳은 세계적 스타 홍석만이 2년 연속 장애인전국체전 4관왕에 도전한다.

 

홍석만은 지난 15일부터 충북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37회 전국 장애인체전에서 3관왕을 달성, 마지막 남은 한 개의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홍석만은 대회 첫날 육상트랙 남자 800m에서 1분44초93의 기록으로 1위로 골인한데 이어, 16일에도 400m에서 50초8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보탰다.

 

홍석만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17일 이어진 남자 1500에서도 3분25초75의 기록으로 1위로 통과했다.

 

3관왕에 오른 홍석만은 오는 19일 열릴 남자 10㎞ 마라톤에서도 금메달에 도전한다. 홍석만이 10㎞ 마라톤에서 정상에 오르면 2년 연속 4관왕이라는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

 

제주도선수단은 홍석만 등의 활약에 힘입어 대회 사흘째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9개 등 모두 1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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