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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글로벌 제주상공인 리더십포럼’ 막 올라
‘2017 글로벌 제주상공인 리더십포럼’ 막 올라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9.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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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글로벌 제주상공인 리더십포럼'이 열렸다.

 

지구촌 제주상공인들이 제주 미래비전과 성장동력을 함께 하기 위한 ‘2017 글로벌 제주상공인 리더십포럼’이 9월18일 개회를 시작으로 사흘 동안 막이 올랐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은 이날 제주시내 롯데시티호텔에서 국내외 상공인과 지역상공인, 해외 바이어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제상(濟商), 당신은 제주의 힘입니다’ 란 슬로건과 ‘더 큰 제주를 향한 준비’를 주제로 내걸었다.

 

개회식엔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김황국 도의회 부의장, 박승 전 한은총재, 김창희 재외제주도민회총연합회장, 현승탁 제주상공회의소 명예회장, 데라사와겡이치 주제주일본국총영사, 김광일 재일한국인상공회의소 회장, 장영식 재일동경한국상공회의소 회장, 이상훈 재일관동도민협회장, 홍범주 재일관서도민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대형 제주상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포럼에 참가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먼 길 마다하지 않고 한걸음에 달려오신 재외상공인 여러분께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개회식에 이어 경제원로인 박승 전 한은총재(현 중앙대 명예교수)가 기조강연에 나서 국내외 상공인 및 제주도민에게 제주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300명 이상 규모로 치러진다. 일본·중국·미국·호주·남미 등 해외참가자 30여명, 서울·부산·대전·인천·경남 등 국내 참가자 50여명이 참가자 등록을 마쳤다.

 

중국·태국·말레이시아·대만·미얀마·베트남에서 해외바이어 15명도 수출상담회에 참여한다.

 

19일엔 중국·태국·말레이시아·대만·미얀마·베트남에서 해외바이어와 도내 수출기업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수출박람회는 아시아 경제성장 국가의 바이어를 초청해 해외 바이어 미팅과 수출 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수출증진의 가시적 효과를 거두는데 초첨을 맞추고 있다

 

이어 4시부터 제주출신 해외·국내상공인 대표들이 ‘더 큰 제주를 향한 준비’ 포럼 주제로 제주의 바람직한 미래성장 방향과 발전적 의견을 제시하는 ‘상공인 포럼’ 세션이 주행사장에서 열린다.

 

6시부터 이번 포럼에 참여하는 상공인들의 뜻을 모은 ‘글로벌 제주상공인 선언’이 있게 된다.

 

이어서 제주상공회의소 창립 82주년을 맞는 제25회 제주상공대상 시상식과 모범상공인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열린다.

 

20일엔 개별 고향방문과 함께 제주시 산지천 탐라문화광장에서 열리는 제56회 탐라문화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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