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 직원이 여성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20대 여성을 성추행 한 혐의로 제주해양경찰서 순경 A(33)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전 1시께 제주시청 인근 모 술집에서 20대 여성에게 접근해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의 임의동행 형식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안 난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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