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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JDC, 제주 환경가치 증진 위해 손 잡는다
제주도-JDC, 제주 환경가치 증진 위해 손 잡는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09.2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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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동북아 환경수도 육성·친환경 국제자유도시 조성 업무협약 체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오는 29일 제주의 환경가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동북아 환경수도 육성과 친환경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우선 폐유리 자원화 사업과 폐오일, 폐타이어 등 제조설비와 플랜트를 구축하는 ‘업-싸이클링 클러스터(Up-Cycling Cluster)’를 조성해 폐기물 재활용 기술 개발사업을 중점 추진하는 등 제주도를 자원숞나형 사회로 구축해 나가는 데 긴밀한 협업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 UN환경대학원 유치와 환경문화예술 사업 등 환경정책 및 교육 사업, 제주형 환경자산과 국가정원 조성 등 자연‧산림 환경자원 보전과 육성 사업에도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양보 도 환경보전국장은 JDC와의 이번 업무협약이 제주 지역경제 발전과 함께 제주를 동북아 환경수도로 육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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