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수영연맹 정상화를 위한 회장 선거가 오는 18일 치러진다.
제주도체육회 수영종목단체관리위는 지난 11일 제1차 회의를 열고 9월 13일 관리단체로 지정된 제주도수영연맹 회장 선거를 조속히 치르기로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장 선거에 따른 선거관리 규정도 만들었다. 선거인은 30명으로 구성된다.
후보자 등록은 15일과 16일 이틀간 받으며, 18일 오후 6시 제주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통합 제주도수영연맹 회장을 뽑는다.
한편 제주도수영연맹은 지난해 8월 25일 통합 창립총회를 가지려 했으나 단독 입부보한 회장 후보자에 대한 자격 논란 등이 발생하며 관리단체로 지정됐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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