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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공립 중등 교사 선발 인원 163명
2018학년도 공립 중등 교사 선발 인원 163명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7.10.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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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13일 시행계획 발표…당초보다 88명 늘어
 

중등 교사 선발 인원이 당초 예고보다 대폭 늘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13일 공고한 2018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비교과교사(보건, 사서, 전문상담, 영양)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에 따르면 선발 인원은 163명이다.

 

23개 과목 교과교사 120명, 비교과교사 43명이며 이 가운데 15명은 장애인 구분모집으로 선발한다.

 

신규선발 163명은 사전 예고된 인원보다 무려 88명이나 증가했다. 제주도교육청은 퇴직 수요을 우선 반영하고, 문·예·체 교육활성화, 학생안전 및 보건교육 강화 등으로 사전 예고 인원보다 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주도교육청은 또한 교육중심학교시스템 구축 지원, 2015 개정 교육과정 및 학생중심 선택교육과정 변화 흐름을 고려한 인원 증원임을 덧붙였다.

 

과목별 인원은 체육이 16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국어 15명, 전문상담 12명, 사서 11명, 영어·보건·영양 각각 10명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10월 23일부터 27일, 1차 시험은 11월 25일 치러진다. 1차 합격자 발표는 12월 29일 예정돼 있고, 2차 시험은 내년도 1월 10일에서 17일까지 진행된 뒤 1월 3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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