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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군, 다양한 체험관광상품 개발 '눈길'
북군, 다양한 체험관광상품 개발 '눈길'
  • 조형근 기자
  • 승인 2005.05.21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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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제 근무시행에 맞춰 관광상품개발.마케팅 본격 추진

북제주군은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주5일 근무제에 따라 가족단위 여가소비형 관광객이 급증될 것으로 판단, 이에 관내 관광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북군은 앞으로 가족단위의 주말과 휴일을 활용하는 숙박여행이 확대되고, 20~40대 여가세대를 중심으로 ‘참여.체험 소비형’으로 변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북군은 체험.참여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청소년.직장동호회.대학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 시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북군에 따르면 △항몽유적지, 항일기념관, 고산선사유적지 등을 이용한 가족유적지답사 △비양도.우도 탐방, 자전거하이킹, 추자탐방 및 낚시체험, 나비레 박물관과 석다원을 이용한 생태.환경체험 등의 체험상품을 계획하고 있다.

또 △전통옹기 △압화체험 △저지문화예술체험 △전통민속주 제조 △오름 등산체험 등의 생활문화 이색체험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칼라 고무모자와 오리발을 착용해 잠수하는 우도해녀체험 △기.예능 보유자의 자택에서 민속공예품 만들기 △제주돌문화공원에서 기념식수이벤트 등의 독특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북군은 또 중앙행정기관, 전국 지자체공무원, 재외도민들이 제주를 방문할 시 관광지 입장료 할인 등을 통해 관광마케팅 홍보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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