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시50분께 제주시 이도동 모 찜질방 앞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김모(27.제주시 이도2동)씨가 제주시보건소에서 세무서 4거리 방면으로 가던 제주 27거 7×××호 승용차(운전자 이모씨.25.북제주군 구좌읍)에 치여 중태에 빠졌다.
이씨는 사고를 낸 후 도주했으나 경찰이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차량조회 후 이씨의 가족들에게 자수할 것을 권유, 이날 오전 3시30분께 경찰에 자진출두 했다.
경찰은 이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야기 도주)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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