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관광마케팅 10대 시책사업이 추진된다.
제주도는 중화권관광객이 전체외국인 관광객의 43.7%를 차지함에 따라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관광마케팅 전개를 위해 ‘중화권관광객 20만 유치를 위한 향후추진계획’을 수립.시행키로 했다.
10대 시책사업은 업계와 함께하고 체감하는 공동 관광마케팅, 국가와 도시의 정서와 취향을 고려한 관광마케팅, 직항노선 도시중심의 집중마케팅 등을 기본 추진방향으로 하는 △중화권 지역 국제관광박람회 6회 참가 △직항노선 도시에 관광설명회 및 시장조사 △타겟시장 여행업자 초청 팸 투어 △언론인 초청 팸 투어 등이다.
또 △중국 국경절전 관광전문 잡지에 제주관광 광고게재 △주요도시에 명예홍보대행업소 지정 및 제주와 인연을 맺은 인사의 명예홍보위원 위촉 △중화권 종합자료 DB구축 전산개발 △중화권 관광마케팅 자문단 구성 운영 △북경홍보사무소 체계적인 운영시스템 마련 및 타이베이 홍보사무소 신설 등의 계획도 추진한다.
도내 중국 전담여행사에 대한 상품개발도 이뤄지며, 이에 대한 초청 팸 투어와 중국현지 신문.잡지 등에 제주관광상품 홍보비도 지원된다.
한편, 지난달 31일 제주도를 찾은 해외관광객은 13만여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했으며, 중화권 관광객은 5만 7천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1.8%증가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