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7~8월을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으로 설정해 전실과.사업소 합동으로 체납액 줄이기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 서귀포시는 각 실과별로 체납액 징수반을 편성 운영하여 전체 체납자에 대한 고지서를 재발송하고 체납 원인을 분석한 후 징수 가능분에 대해서는 자진납부를 독려,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를 실시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향후 지속적인 체납액 관리를 위해 체납원인 분석.징수독려 사항에 대한 전산입력관리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행불자와 재산조회를 통해 무재산 체납자 등 부실채권에 대해서는 결손처분을 실시하는 등 효율적으로 체납액을 정리키로 했다.
지난 2005년 6월말 현재 세외수입 체납액은 8,426건에 13억원으로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 2억 7천 2백만원, 책임보험 미가입 과태료 1억3천4백만원, 이행 강제금 2억 1천 5백만원등의 과태료가 전체 체납액의 69.3%인 9억 1천 1백만원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외 부담금 2억 4천만원, 사용료 7천만원, 기타(잠수입 등) 1억 3천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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