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행정개편 주민투표에서 주민투표법에 의한 투표결과가 확정되려면 북제주군 주민투표권자 총수의 3/1인 2만 4895명 이상이 투표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어떤 특정안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1만 2448표 이상을 획득해야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주민투표시 총 북제주군투표인수는 7만 4685명인 것으로 집계됐고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투표인명부 열.공람과 이의 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일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6일 발표한 주민투표인수 집계결과 남자가 3만 7032명, 여자가 3만 7653명으로 각각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애월읍이 1만 9886명, 한림읍이 1만 5627명, 조천읍이 1만 5604명, 구좌읍이 1만 2599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우도면이 1천 436명으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가 1만 6798명으로 가장 많이 분포돼 있고 40대가 1만 3827명, 20대가 1만 3802명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북제주군 전체 51개 투표구 중 투표인수가 가장 많은 곳은 조천읍 제1투표구인 신촌리이며 가장 적은 곳은 한림읍 제11투표구인 비양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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