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이 청정축산물 생산기반을 확대하고 한우번식기반의 유지와 한우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송아지생산안정사업 청약을 마감한 결과 187농가에서 2338마리의 청약을 기록했다.
송아지생산안정사업은 계약한 한우암소에서 생산된 송아지가 4개월 됐을 때 전국 한우송아지 평균가격이 안정기준가격 이하로 하락 할 경우 지급한도액 범위내에서 농가의 손실을 보전, 안정적인 한우번식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가는 청약시 두당 1만원의 부담금을 납부하면 송아지 가격이 안정기준 가격 126만원 이하로 하락할 경우 최고 26만원까지 보상을 받게 된다.
송아지생산안정사업 청약은 지난 2000년 83농가.770마리에서 지난해 141농가.1942마리로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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