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방서(서장 강기봉)는 지난 3년간 설 연휴 기간 소방활동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연휴기간 중 구조.구급 안전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구급출동 71건, 환자 64명을 이송했으며, 구급환자 유형으로는 질병 28명(44%), 사고부상 20명(31%), 교통사고 16명(25%)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조출동은 18건으로 인명구조 4명, 안전조치 등 14건이었으며 이중 교통사고 관련이 8건이었다.
한편 2005년에는 구급출동 44건 42명 이송, 구조출동 7건 7명 구조하였으며, 2006년에는 구급출동 44건 31명 이송, 구조출동 10건 6명을 구조했다.
지난해 기준 1일 구급활동 평균이 21.6건 18.2명 이송, 구조활동은 4.2건 1.5명을 구조한 것과 비교할 때 설 연휴 기간 중에 발생한 1일 평균 구급출동이 평소보다 2건, 3명이 많은 23.7건에 21.3명을 이송했고 구조출동은 2건이 많은 6건 이상이 출동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서귀포소방서는 설 연휴 기간중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 근무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당직 병.의원, 약국 현황 관리를 통해 응급환자 이송과 도민들에게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수인의 출입이 잦은 상가, 시장 및 대형 건물 밀집지역 등에 대한 소방순찰을 강화하여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예방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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