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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동일품종 다양한 상표 난립
감귤 동일품종 다양한 상표 난립
  • 현도영 기자
  • 승인 2005.07.12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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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질서 확립위한 통일된 상표명 제정 필요

감귤 품종 중 하나인 세토까가 백록향, 천혜향, 미래향, 탐라향, 세토까 등 다양한 이름으로 출하되고 있어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통일된 상표명 제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감귤협의회(회장 김봉수)와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진창희)는 행정, 지도.연구기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학계, 농업인 단체, 농가, 회원농협 관계자로 구성된 세토까 상표명 선정 심의위원회를 8일 개최했다.

이날 위원들은 그 동안 공모를 통해 접수된 상표명을 놓고 제주의 이미지와 세토까 품종의 특성을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소비자에게 쉽게 인식할수 있는 상표명을 제정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상표명 제정과 더불어 품질관리의 중요성도 중요한 문제로 제기됐으며 위원들은 한라향. 황후귤, 탐라봉, 황금귤, 미래향, 천혜향 등의 상표명을 후보로 추천했다.

이번에 추천된 상표명은 소비지관계자를 대상으로 호감도 조사를 실시, 감귤협의회에 상정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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