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7:38 (금)
문화재 이대로 놔두면 안돼!
문화재 이대로 놔두면 안돼!
  • 김정민 기자
  • 승인 2005.07.26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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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군, 비지정문화재 체계적 관리실시

문화재적가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화재로 지정이 안돼 관리가 소홀한  향토문화유산인 비지정 문화재에 대한 보존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북제주군은 올해 역사유적.생산기술민속유적.생업공예 및 기능.구비전승 등 관련예능에 대해 2천만원을 투입해 2차조사를 완료했다

북제주군이 올해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소(소장 조성윤)에 용역을 의뢰해 조사한 결과를 살펴보면 역사유적 59개소, 생산기술 민속유적 31개소, 생업공예및 기능 2인, 구비전승 및 관련예능 7건 등 총 99개소 중 40개소에대해 보호가치가 있는 문화재로 조사됐다.

북제주군은 이번조사결과를 토대로 북제주군 향토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비지정 문화재에 대해서는 도 문화재로 지정 신청할 계획이다.

또 문화재적 가치는 있으나 문화재 지정대상에서 제외된 비지정문화재에 대해서는 북제주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해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조사는 역사학.민속학 등 분야별 전문가 및 연구진을 구성해 각종 역사와 문헌조사 및 현장조사.기존 조사된 자료를 함께 활용 비지정 문화재의 가치에 대한 평가와 북제주군의 유.무형 비지정문화재 전반에 대한 상태를 파악.정리했다.

특히 북제주군은 국가 및 도지정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비지정 문화재의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지난 2004년도에 1천만원의 자체예산을 투입해 선사유적분야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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