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원어민 영어캠프 다음달 1일 개강
제주도는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로만 진행하는 2005년 하계 국제자유도시 원어민 영어캠프를 다음달 1일부터 26일까지 제주대학교 외국어교육관에서 실시한다.
국제자유도시를 지향하는 제주의 인적 인프라를 구성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캠프에는 도내 중고등학생 188명이 참여, 영어회화 능력 배양과 함께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게 된다.
총2기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기당 12박13일동안 원어민과 합숙하면서 모든 대화를 영어로 하며, 합숙기간에는 게임 및 노래.연극. 미술. 체육. 야외 학습 활동 등 다양한 주제를 갖고 운영된다.
도는 오는 겨울방학에도 두 차례의 캠프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캠프 참가 인원을 대폭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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