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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칼럼>6.15공동선언 5돌을 맞으며
<미디어 칼럼>6.15공동선언 5돌을 맞으며
  • 미디어제주
  • 승인 2005.08.05 08:0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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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 한라산 정상에서는 광복 60돌기념, 6.15공동선언 5주년 815민족통일대회 한라산 성화채화식이 진행되었다. 또한 백록담 물과 흙도 동시에 채취(공식 허가됨)식을 진행했다.

이 불은 동서로 나뉘어 8월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백두 한라 민족통일대행진단’에 의해 서울까지 운반되고 이후 이 성화는 815민족통일대회에서 백두산에서 채화된 불과 함께 합화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815민족통일대회(서울) 행사는 지난 6월 15일 평양에서 진행된 6.15평양통일대축전이 김일성경기장에 평양시민 15만여명과 남북해외 민간대표단이 모여 성대하게 진행된 화답으로 개막식과 남북남자축구경기가 동시에 전국민과 남북해외 민간대표단이 모여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조국광복 60주년, 6.15공동선언 발표 5돌이 되는 해이다.

광복 60주년의 의미에는 두가지의 의미를 가진다. 그 하나는 일제식민지 민족수난시대를 종식시킨지 60년이 되는 해이며, 또 다른 하나는 남북이 분단된 지 60년이 되는 해라는 것이다.  이렇게 우리는 두 의미의 시대를 동시에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2000년 6월 15일.

역사적인 남북 최고 당국자간의 평양상봉과 6.15공동선언이 발표되면서 새로운 통일의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6.15공동선언 발표 5주년의 의미는 지난 60년동안 이어져오고 있는 분단의 시대를 넘어 올해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하자’는 기운이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는데 것이다. 

2005년 3월 4일 금강산에서는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해외 공동행사 준비위원회 (백낙청-남, 안경호-북, 곽동의, 문동환-해외)’ 결성식이 있었다. 6.15공동선언에 기초해 나라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분열이후 처음으로 남과북, 해외의 각계층, 정당, 단체, 인사들을 가장 폭넓게 망라하여 결성된 상설적인 전민족인 통일운동연대기구인 것이다.

이에 제주지역에서도 지난 5월 31일 제주지역에서 자주적 평화통일을 바라는 각계층, 단체, 정당, 인사들을 망라하여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해외 공동행사준비위원회 제주본부(6.15공동위원회 제주본부)’를 결성하고 제주지역에서 통일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6.15공동위원회 제주본부가 제주도민과 함께 통일을 만들어가는 행사로써 7월 30일 - 31일까지 ‘우리 민족끼리 통일을 열어가는 아름다운 행진 제2회 탐라순례자전거대행진’을 각 단체회원과 제주도민, 초중고 학생들과 함께 통일을 얘기하는 소중한 시간들을 가졌다.

8월 7일은 ‘광복 60돌기념,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제7회 제주지역통일축전’ 행사가 탑동광장에서 오후 5시 제1회 어린이 통일그림그리기 대회를 시작으로해서 광복 60돌 기념식, 도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전 등의 행사와 페이스페인팅, 막대모양풍선 나누어주기 등 다양한 부문행사들을 준비하여 통일에 대한 제주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자주적 평화통일을 외치는 그러한 자리가 마련되고 있다. 또한 815민족통일대회(서울) 행사 참가단 모집을 진행하여 제주도민과 함께 참가하고 만들어가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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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8 03:58:08
컬럼니스트 이름이 없어...